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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의 성 라퓨타" 가 실패작이라는 건 창작자로서는 상식?

[애니]
  • 조회 : 8,321 / 댓글 : 2



(출처: https://twitter.com/#!/LawofGreen/status/203492467218198530)

애니메이션 감독 '키타쿠보 히로유키'씨가 자신의 트위터에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천공의 성 라퓨타를 실패작이라고 생각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신 모양입니다. 더 나아
가 라퓨타를 실패작으로 인식하는 건 창작자로서는 상식이라고 하네요. 그... 그런 것이
었습니까?

http://togetter.com/li/305875

'키타쿠보 히로유키'씨의 트위터에 올라온 글을 정리해 보면, '파즈'를 주인공으로 하는
모험 소년 작품으로서 성립되어야 하는데 설정에서 가치관까지 밸런스가 부자연스럽게
붕괴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령, 주인공 파즈의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할 터인, '아버지가
발견했다는 천공의 성이 정말로 존재했다. 아버지는 거짓말쟁이가 아니었다.'는 사실이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통과점이라거나, '주인공의 성장과 활약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좋은 결말을 맞이한다'는 모험물의 왕도에서 어긋나 있다거나, 라퓨타에서 재물을 가져
오는 행위에 대한 가치관이 오락가락한다거나 등등.

다만, 라퓨타의 실패가 없었다면 토토로의 성공도 없었을 것이므로, 전체적으로는 비록
실패하기는 했으나 플러스 마이너스를 따지면 '플러스'라고 봐야 한다는 게 키타쿠보 히
로유키씨의 주장인 듯 싶습니다. 으음, 창작자의 시각은 이렇게 날카로운 것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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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울2호 2012. 05. 23 (00:08)05.23 (00:08)
그럼 나는 실패작만 열몇번을 봤다는거야
달빛기사 2012. 06. 14 (09:50)06.14 (09:50)
라퓨타 안봐서 모르겠당 ㅠㅠ